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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안전보장이사회 개편: 국제질서 개편을 위한 새로운 접근

글쓴이 : 관리자

등록일 : 2022-09-17 12:46:39

조회수 : 236회

우리대학 국제지역연구센터 HK+국가전략사업단(단장 강준영)은 지난 9월 6일(화), JW Marriot Seoul Salon 123에서 개최된 “유엔안전보장이사회 개혁: 국제질서 개편을 위한 새로운 접근(The United Nations Security Council Reform: A New Approach to Reconstructing the International Order)” 포럼에 참가하였다. 이번 포럼은 튀르키예(터키) 공화국 대통령실 대외홍보국이 주관하였으며, HK+국가전략사업단은 한국 측 공동주최자의 역할을 수행하였다.



 


튀르키예 공화국은 다자주의와 국제적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국제연합, 특히 안보리 상임이사국의 개혁을 주장하고 있다. 안보리 상임이사국 개혁과 관련한 튀르키예 공화국의 모토는 “The World is Bigger Than Five(세계는 5개국만으로 이루어져 있지 않다).”이다. 이 포럼은 영국, 프랑스, 스페인, 러시아, 독일 등에서 개최되었으며, 이번 한국 포럼 이후에는 일본, 남아프리카공화국, 네델란드, 노르웨이, 스웨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마르마라 대학교(Marmara University) 곤자 오우즈 괴크(Gonca Oğuz Gök) 교수가 사회 및 패널리스트로 참여하였고, 우리대학에서는 국제지역연구센터 HK+국가전략사업단 부단장 정기웅 HK교수, 터키·아제르바이잔어과 학과장 오종진 교수가, 그리고 경기연구원 이성우 연구위원이 패널리스트로 참여하였다. 


 



먼저 괴크 박사는 “세계는 5개국만으로 이루어져 있지 않다.”라는 튀르키예의 모토를 앞세워 상임이사국인 미국, 중국, 영국, 프랑스, 러시아 5개국이 거부권이라는 막강한 권력을 행사하고 있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기웅 교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개혁의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동시에 다자주의에 대한 공감, 문화를 통한 접점의 확인과 연대 의식의 창출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오종진 교수 역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개혁에 공감하면서도 다양하게 고려해야 할 개혁을 위한 실질적인 조건들을 지적하였다. 이성우 박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개혁의 현실적 어려움을 지적하면서 기존의 안보리 상임이사국은 그 수명이 다한 까닭에 대안으로서 새로운 기구의 창설이 필요하다고 역설하였다.


국제지역연구센터 HK+국가전략사업단은 ‘초국적 협력과 소통의 모색: 통일 환경 조성을 위한 북방 문화 접점 확인과 문화 허브의 구축’이라는 어젠다 실현을 위해 다양한 국내외 연구집단과 교류하고 있으며, 특히 문화 접점의 확인을 통한 공감의 창출에 집중하고 있다. (문의 : HK+국가전략사업단 02-2173-3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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