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국제지역연구센터 HK＋국가전략사업단(단장 강준영, 이하 사업단)은 5월 28일(화), 서울캠퍼스 교수회관 2층 강연실에서 중국 하얼빈공정대학(哈尔滨工程大学) 마르크스주의학원과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우리대학 사업단 강준영 단장 및 연구진과 하얼빈공정대학 마르크스주의학원의 왕징윈(王景云) 원장과 뤼린(吕霖) 대외사무비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하얼빈공정대학은 중국의 국가 교육 프로젝트인 ‘211 프로젝트’에 선정된 주요 100개 대학 중 하나로, 중국의 동북지역인 헤이룽장성의 핵심 교육기관이며, 여러 국가의 교육 및 연구기관과 학술교류를 포함한 협력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양 기관은 양해각서 체결 외에도 한국, 중국, 벨라루스 3개국의 연구기관이 공동으로 개최할 국제학술회의의 구체적 시간과 장소, 실행 방안 등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고, 우리대학의 중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통일환경조성을 위한 초국적 협력과 소통의 모색: 북방 문화 접점 확인과 문화 허브의 구축’이라는 어젠다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사업단은 국내외 유수의 연구기관 및 학자들과 학제 간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한반도 평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초국적 소통 및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문의 : HK＋국가전략사업단 02-2173-3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