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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회의] 국제지역연구센터 HK+국가전략사업단-EU연구소, 제13회 아시아&아프리카 연구 컨소시엄(CAAS) 연례 심포지엄 참가

글쓴이 : 최고관리자

등록일 : 2023-11-21 11:51:31

조회수 : 957회

우리대학 국제지역연구센터 HK+국가전략사업단(단장 강준영)과 EU연구소(소장 김봉철)는 11월 9일(목), 10일(금) 양일간,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13회 아시아&아프리카 연구 컨소시엄(CAAS) 연례 심포지엄에 참가하였다.



해당 심포지엄은 미국, 프랑스, 일본, 한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개최되는 권위 있는 심포지엄으로, 올해는 일본 도쿄의 동경외국어대학교에서 ‘Multiculturalism Revisited(다문화주의의 재조명)’이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다. 우리대학에서는 국제지역연구센터 HK+국가전략사업단 정기웅 부단장, 김도훈 연구교수, 정선미 연구교수, 그리고 EU연구소 김봉철 소장과 이하얀 연구교수(EU연구소 인문사회연구사업단), 임혜정 강사(국제지역대학원) 등이 참가하였다.


HK+국가전략사업단은 ‘Korean Diaspora, Identity Problems, and Unification’라는 주제로 패널을 구성하여, 한국 사회 내 여러 재외동포의 디아스포라와 정체성에 대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정기웅 부단장은 ‘DPRK Refugees and Their Settlement in ROK as a Member of a Multi-Cultural Society: Focusing on the Direction of Unification Education’라는 주제를 통해 한국 내 탈북민의 사회융합을 통일교육의 시각으로 조명하였으며, 김도훈 연구교수는 ‘Toward Cosmopolitan Society in Korea: The Identity of ‘Koreans+’ and Korean Society‘라는 주제로 중국동포(조선족) 들이 한국 사회에서 겪는 정체성의 다층화 현상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또한, 정선미 연구교수는 ’Food in the Korean diaspora: focusing on the Korean diaspora in Kazakhstan‘라는 주제를 통해 음식문화가 고려인 디아스포라에서 갖는 의미와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


다음 순서로 EU연구소의 김봉철 소장은 ‘Laws on Multicultural Issues in Korea’라는 주제로 다문화 법률에 관련하여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을 진행하였으며, 이하얀 연구교수는 ‘Educational perspectives on multiculturalism in Korea’를 주제로 한국의 다문화 교육을 중점으로 발표와 토론을 하였다. 이어서, 임혜정 강사가 ‘Migrant's Historical Commentary from a Cultural Translation Perspective’라는 주제로, 문화번역 관점에서 본 이주민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역사 해설에 대해 발표와 토론을 하였다.



다문화 법률과 다문화 교육은 지속가능한 다문화 사회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주제로, 다문화주의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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