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수원시 영통도서관, 국제지역연구센터와 협력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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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등록일 :
2022-03-07 11: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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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환경일보] 강태희 기자 = 수원시 영통도서관과 한국외국어대 국제지역연구센터 HK+국가전략사업단이 2일 서면으로 협약을 체결하고, 영통도서관의 세계문화 관련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세계문화 특화도서관인 영통도서관의 인문학 사업과 독서교육 문화행사를 협력·지원하기로 했다.
영통도서관과 똘레랑스는 협약 후 첫 협업 프로그램으로 3월 16일부터 5월 4일까지 매주 수요일 ‘2022년 영통도서관 세계문화기행 시리즈 1-동유럽·발칸유럽 문화의 이해’를 함께 진행한다.
한국외대 국제지역연구센터 HK+ 국가전략사업단이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하는 지역 인문학센터인 ‘똘레랑스’가 강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강사 섭외 등을 담당한다. 영통도서관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동유럽·발칸유럽 문화의 이해’는 세르비아와 크로아티아, 역사 문화의 특징과 다양성, 발칸반도 루마니아로 떠나는 역사문화 기행, 헝가리 유럽 속의 외딴 섬, 흑해의 중간국 우크라이나와 몰도바, 분쟁과 갈등의 역사 등을 주제로 한 8개 강연으로 진행된다. 김상현 교수 등 한국외국어대 교수 8명이 강의한다.
영통도서관 관계자는 “한국외국어대 국제지역연구센터와 협력해 세계문화를 알리는 수준 높은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환경일보(http://www.h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