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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스] [19일 대학가 소식] 한성대·순천향대·성균관대·숭실대·서강대 등

글쓴이 : HK담당자

등록일 : 2021-11-02 12:00:30

조회수 : 1,10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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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신아연 기자] 한성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성북구 소재 캠퍼스 우수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순천향대학교 아산학연구소가 2021 한복문화주간을 맞아 \'한복으로 다시 읽는 아산 인문학 특강\'을 개최했다. 이외 대학들의 새로운 소식을 아시아타임즈가 전한다.


◆ 한성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서면으로 진행된 이번 협약은 성북구청과 성북구 소재 대학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상호 협업해 캠퍼스 내 창업자들에게 창업교육 및 창업 관련 보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협약 기관은 △캠퍼스 및 지역 내 우수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진행 △기관 인프라 및 네트워크 활용을 통한 우수 스타트업 성장 지원 △기타 기관 인적자원 활용 프로젝트를 통한 캠퍼스 내 창업 활성화 및 후속 지원 사업 전개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또 이번 협약의 후속조치로 성북구 소재 캠퍼스 우수 스타트업 투자 유치 행사 프로그램을 진행한 후 지역 내 창업과 취업까지 이어지는 선순환구조를 만들 예정이다.

◆ 순천향대, \'한복으로 다시 읽는 아산 인문학 특강\' 개최

 

이번 특강은 국내 한복 문화 진흥과 한복의 세계화를 도모하고자 \'일상 한복, 한복 일생\'을 주제로 아산의 역사와 인물, 생활사를 한복과 연계한 강연으로 구성됐다. 특강은 온양민속박물관에서 대면 방식과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생중계방식으로 진행됐다. 세부 프로그램은 △풍속화로 보는 조선 남성의 차림새 △풍속화로 보는 조선 여성의 차림새 △한복 어서와, 아산은 처음이지 △일생 의례로 보는 우리 옷 한복 : 관혼상제를 중심으로 등으로 구성됐다.

 

◆ 조동규 성균관대 교수팀, 알츠하이머의 원인이 되는 유전자 밝혀

 

조동규 성균관대학교 교수 연구팀이 전성 알츠하이머 치매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진 Presenilin-1 돌연변이들이 공통적으로 미토콘드리아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했다. 해당 연구는 미토콘드리아 기능장애와 산화 스트레스가 알츠하이머 발병 초기 단계에서 발견된다는 점과 Presenilin-1이 미토콘드리아를 포함한 다양한 세포내 소기관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연구팀은 알츠하이머병에서 가장 많이 발견되는 다섯 가지의 Presenilin-1 돌연변이가 대체적으로 소포체-미토콘드리아 결합을 증가시킨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또 Presenilin-1 돌연변이 녹인 마우스의 뇌에서 유전자 발현 양상 분석을 통해 PS1M146V 돌연변이가 ATL2의 발현을 증가시킴으로써 소포체와 미토콘드리아의 결합을 비정상적으로 증가시킨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어 ATL2의 발현양이 알츠하이머 환자와 알츠하이머 마우스 모델 뇌에서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

 

◆ 이찬호 숭실대 석사과정생,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터리얼즈 학술지에 논문 게재

 

숭실대학교 이찬호 IT대학 전자정보공학부 석사과정생이 아주대 허준석 전자공학과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연구한 \'초고속 광대역 광센서를 위한 p-형 텅스텐 다이셀레나이드/n-형 저마늄 이종접합 반도체 설계\'가 재료분야 국제학술지인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터리얼즈\' 온라인 판에 게재됐다. 공동연구팀은 4족의 저마늄 반도체와의 이종 접합 구조를 시도한 끝에 \'광대역 고속 광센서\'를 개발했다. 광대역 고속 광센서는 가시광과 적외선을 동시에 검출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 눈에 보이는 가시광 이미지뿐만 아니라 적외선 이미지 확보가 가능하다. 낮에는 가시광을 이용해 사물을 인식하고 야간에는 적외선으로 장애물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운전자 보조 시스템, 자율주행 자동차 등에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해당 반도체 접합 구조를 이론적인 계산으로 예측하고 이온 주입 공정의 포괄적인 전산모사를 통해 제안된 이종 접합 광센서가 목적에 따라 반응 속도 또는 반응도 측면에서 최적화될 수 있음을 보였다.

 

◆ 서강대 S-MBA과정, 2022학년도 전기 신입생 모집

 

서강대학교가 2022년 3월부터 신설하는 S-MBA(Sogang-MBA) 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S-MBA 과정은 기업들이 글로벌 경제의 지속적 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가장 필요로 하는 \'재무, 벤처, 디지털 이노베이션\'이라는 3개의 심화 전공을 새롭게 신설한 프로그램이다. 기존의 1년 6개월 주간 MBA 과정에서 1년(3학기)의 집중 과정으로 개편해 학생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했다. S-MBA의 필수 과목은 영어로 세계 각국의 유수의 대학에서 온 교환학생들과 함께 공부하고 토론하는 기회를 통해 세계화 경영 감각을 키울 수 있다. 이를 통해 미국과 영국에서 복수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또한 모든 MBA 과정의 수업을 자유롭게 선택해 각자의 관심과 니즈에 맞는 최적화된 커리큘럼을 자율적으로 설계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 공현석 삼육대 교수, 천식 개선 \'복합 유산균\' 개발한다

 

삼육대 공현석 동물생명자원학과 교수가 천식 등 호흡기 질환 개선에 유용한 복합 프로바이오틱스(유산균) 소재 개발에 나선다. 공 교수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주관하는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시장대응형)\'에 선정됐다. 선정된 과제명은 \'호흡기 질환 관련 복합 유산균을 이용한 국소성 과민 반응(천식) 개선 기능성 소재 개발\'이다. 약국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그린스토어와 공동 연구를 통해 기술개발을 추진한다. 연구팀은 먼저 구강-폐-장내 마이크로바이옴 간의 상관관계를 규명하고 후보 유산균 소재를 활용해 비임상 효능평가를 실시한다. 이를 바탕으로 최적의 유산균주 배합 비율을 도출해 구강-폐-장내 환경을 한 번에 개선할 수 있는 복합 유산균 제품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 서울시립대 LINC+ 4차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사업단, 2021 산학협력 EXPO 참가

 

서울시립대학교 LINC+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사업단은 \'세상을 바꾸는 협력, 미래를 밝히는 혁신\'을 주제로 개최되는 \'2021 산학협력 EXPO\'에 참가한다. 오프라인 전시에서는 \'AI시티를 위한 자율주행 플랫폼 개발\'과 \'안전한 도시 골목 교차로-FMCW 레이다 기술 스마트 반사경\'을 주제로 참가한다. 온라인 전시에서는 지난해부터 수행해 온 사업단의 세부사업과 성과 등을 소개한다.

 

◆ 이화여대,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신설

 

이화여자대학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데이터사이언스 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해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을 신설하고 석사과정 40명을 선발한다.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은 데이터사이언스 분야의 세계적 역량을 갖춘 우수 전임교원과 통계학, 컴퓨터공학, 경영학 등 다양한 학제간 융합형 교육과정을 갖추고 있다. 또 새 시대가 요구하는 기술, 분석 및 비즈니스 등 다차원적 역량과 실제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데이터사이언스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고자 한다. 학생들의 현실적인 시간관리를 지원하고 학습효과를 강화하기 위해 주중에는 PC 및 태블릿 등 전자기기를 통한 온라인 개념학습을 진행한다. 주말에는 오프라인 수업을 통한 적용과 심화학습을 하는 형태로 강의를 진행해 학습자 중심의 교육을 실현할 계획이다. 플립러닝 기반의 온·오프라인 통합형 교육과정을 통해 2년간의 학업으로 데이터사이언스학 석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 한국외대 국제지역연구센터 HK+국가전략사업단, 인문한국 연합학술대회 개최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지역연구센터 HK+국가전략사업단은 인문한국(플러스) 연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연합학술대회의 제목은 \'동과 서 문화와 문명 만남의 오백년: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초국적 협력과 소통\'이다. 이번 연합학술대회는 특별히 16세기 대 탐험가 마젤란이 지구를 일주한 지 500년이 되는 해를 기념해 마련됐다. 학술대회에 참여한 5개 사업단 관심 지역의 동과 서, 남과 북을 모두 아우르는 다양한 지역의 문명과 문화가 어떻게 서로 교류하고 소통해 왔는지를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전 세계에 걸쳐 각 국가와 사회 간 소통과 협력에 대해 학술적 고민을 나누고 현실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깊은 학술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서울과기대 학생상담센터, 나우학교서 \'상담왔DAY\' 행사 진행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노원구 나우학교에 방문해 지역 청소년들과 소통하는 \'나우학교 상담왔DAY\'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학생들에게 몰입경험을 통해 긍정적인 정서순환에 도움이 될 정서순환프로그램인 \'테라리움 만들기\'를 원예치료사를 초청해 진행했다. 또 다육식물을 직접 심어보고 나만의 작은 정원을 만드는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성취감과 마음을 가꾸는 힐링 경험을 제공했다. 아울러 코로나 시대에 심리적 불안정과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을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살펴보고 해석·상담을 진행하는 \'간이 스트레스 검사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학생상담센터의 전문 상담원 2명이 유비오맥파 스트레스 점검 기기를 활용해 학생들의 현재 스트레스 상태를 확인해보고 일대일 상담을 통해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 임성준 중앙대 교수팀, 4D 프린팅 기술 이용 형상기억 메타물질 개발

 

임성준 중앙대학교 교수 연구팀이 차세대 레이더·스텔스 기술, 차세대 5G·6G 무선통신 기술에 활용 가능한 형상 기억 메타물질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연구성과의 특징은 기존 메타물질과 차별화되는 독창적인 구조를 개발했다는 데 있다. 위상을 전기적으로 가변시키는 기존 방식과 달리 구조를 변형함으로써 입사되는 전자기파 신호의 반사 각도를 가변할 뿐만 아니라 전자기파 신호를 양방향으로 분리시키는 데 성공했다. 연구팀은 구조의 형상을 기억하고 기억된 형상을 다시 회복시킬 수 있는 과정을 프로그래밍함으로써 형상기억을 통해 2가지 전자기파 기능을 달성할 수 있는 메타물질을 세계 최초로 구현했다. 이 모든 과정을 3D 프린팅과 잉크젯 프린팅으로 제작하면서 최초의 4D 프린팅 메타물질 발표라는 업적도 함께 달성했다.

 

◆ 연세대 국제캠퍼스, 인천광역시교육청과 지역 교육공동체 구축 MOU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는 인천광역시교육청과 \'지역 교육공동체 구축 및 협력형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두 기관은 첨단 기술과 학습 시스템을 활용한 학교 밖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하고 운영해 미래 핵심 역량을 갖춘 혁신 인재를 양성한다. 이를 위해 관련 업무 및 자문에 상호 협력하고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투입할 예정이다. 연세대는 융합과학기술원 메이커스페이스 i7(아이세븐)을 주축으로 창업 인재 양성 및 메이커 문화 확산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난달 인천시교육청 중등교육과와 연계해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 마련을 위한 지역사회 기관 연계 진로탐구활동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바 있으며 해당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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