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보] 2021 유라시아영화제 개최, 29일∼5월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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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담당자
등록일 :
2021-04-30 12:00:11
조회수 :
2,81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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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HK+국가전략사업단은 시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와 ‘2021 유라시아영화제’를 개최한다.
29일부터 5월 9일까지 서울 종로 3가 서울극장 내 전용 극장 개최되는 ‘2021 유라시아영화제’는 국내에는 소개될 기회가 적었던 유라시아 지역의 과거 문화 유산으로서의 영화와 잊힌 작가들, 이들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작품들, 그리고 새로운 작가들을 소개하고 상호 교류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영화제에는 우크라이나와 벨라루스의 영화들이 국내 최초로 상영되며, 세르게이 로즈니차 감독을 비롯하여 3인의 벨라루스 감독 및 벨라루스영화제 집행위원장과의 온라인 토크도 진행될 예정이다. 칸 영화제 최초로 여성으로 감독상을 받은 율리야 손체바, 이번에 한국 최초의 회고전으로 마련된 세르게이 로즈니차, 벨라루스를 대표하는 3인의 젊은 여성 감독 등 극장에서 쉽게 만나볼 수 없었던 해외 감독들의 영화를 감상할 기회다.
안진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