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 우크라이나‧벨라루스 영화를 만나다…'2021 유라시아 영화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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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담당자
등록일 :
2021-04-28 12:00:00
조회수 :
2,81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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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한국외국어대학교 HK+국가전략사업단이 시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와 \'2021 유라시아영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영화제에는 우크라이나와 벨라루스 영화들이 국내 최초로 상영된다. 세르게이 로즈니차 감독을 비롯해 3인의 벨라루스 감독과 벨라루스영화제 집행위원장과 온라인 토크도 진행될 예정이다.
영화제 관계자는 "여성 감독으로 칸 국제영화제 최초로 감독상을 수상한 율리야 손체바, 한국 최초의 회고전으로 마련된 세르게이 로즈니차, 벨라루스를 대표하는 3인의 젊은 여성 감독 등 극장에서 쉽게 만나볼 수 없었던 해외 감독들의 영화를 감상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2021 유라시아영화제\'는 국내에는 소개될 기회가 적었던 유라시아 지역의 과거 문화 유산으로서의 영화와 잊혀진 작가들, 이들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작품들, 그리고 새로운 작가들을 소개하고 상호 교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상영되는 영화들은 오는 29일부터 5월 9일까지 서울 종로 3가 서울극장 내 전용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자세한 시간표와 예매는 서울극장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 gyummy@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