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메이커] 러시아에서 온 명작, 17인의 러시아 현대 화가들의 작품 《명작 From Russia》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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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등록일 :
2024-06-25 13: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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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커 최미래 기자] 갤러리 까르찌나(관장 김희은)에서 주관 하는 《명작 From Russia》 전시는 6월 30일 부터 7월 27일까지 한 달 간 17인의 러시아 작가 작품 300여점을 ‘한전 아트 센터 한전 갤러리 ’에서 펼쳐 보이며 우리에게 생소한 러시아 현대 미술을 소개한다.
한-러 국제 관계가 경색되어 있는 시점에 열리는 민간 교류의 미술 전시라서 더욱 뜻 깊고 러시아 최고의 현대 작가들 작품이 대거 소개 돼 한국에는 낯선 러시아 미술의 추세를읽을 수 있다.
이번 전시에 출품되는 작품은 러시아 추상주의 그림 120여점과 무드 풍경화 180점이며 소련 붕괴 후 최초의 옥션 경매 작가로 러시아 추상을 서방에 알린 알렉산드르 시트니코프를 비롯, 색채 추상의 대가 올가 불가코바, 사회주의 리얼리즘의 최고봉 미하일 쿠가트 등 참여 작가는 모두 17명이다.
러시아 리얼리즘 회화의 대가 미하일 쿠가츠를 비롯 러시아 풍경화가 6인과 러시아 색채 추상(러시아 아방가르드)의 대가 올가 불가코바와 추상화의 대가 알렉산드르 시트니코프를 비롯 러시아 모더니즘의 화가 7인의 작품 300여점이 전시회에 출품 되며 대표작으로 미하일 쿠가츠의 <배웅>, <먼길> 과 올가 불 가코바의 <천사와 싸우는 야곱>, 알렉산드르 시트니코프 <가족> 등이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주목할 만한 것은 다양한 전시 부대 행사이다.
한국 외국어대학교 국제 연구소인 ‘한국외대 똘레랑스 HK+ 국가전략사업단(단장: 강준영)’와 함께하는 <강연 프로그램>*에서는 9인의 러시아 전문가들이 뭉쳐 러시아 문학과 그림이란 주제로 전시기간 내에 10차례 걸쳐 강연한다.
또 어린이들이 전시장에서 자유롭게 그림을 보고 힐링할 수 있는 예술 체험 프로그램 <러시아 그림과 함께하는 움직이는 어린이 예술가>도 운영한다. 이 행사는 미술과 음악 전문가 선생님들을 모시고 어린이들이 그림을 보고 느끼고 표현하고, 그림도 그리는 종합 예술 향유 프로그램으로 현재 부대 행사 중 가장 주목받고 있다.
특히 전시 기간 하루 2회(11시 30분, 15시) 전문 도슨트 시간을 운영하여 러시아 그림에 생소한 관람객들의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출처: 핸드메이커(https://www.handmk.com/news/articleView.html?idxno=23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