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 남산도서관(관장 임찬식)은 시민들의 책 읽는 즐거움을 제공하고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해 『남산문학산책』 두번째 강의 '세계 문학과 만나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계 문학과 만나다'는 가을이 깊어가는 11월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4회 진행된다. 주제는 희곡의 전성기를 이끈 셰익스피어와 체호프, 이 두 작가와 그들의 작품세계를 살펴본다.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햄릿, 오셀로, 맥베스, 리어왕을 통해서 청년, 중·장년, 노년 등 나이듦에 따라 달라지는 인간의 사고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하는 시간이 될 것이며, 체호프의 희곡은 풍부한 상상력을 토대로 전사와 현대, 후사를 이어주면서 중요한 의미를 담는 독창성을 작품을 통해 엿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산도서관과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지역연구센터 똘레랑스와 협업 사업으로 서울대 백승무교수와 충북대 조만수 교수가 강의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남산도서관 홈페이지 및 에버러닝을 통해서 안내되어 있으며, 참가신청은 10월 17일(화) 오후 2시부터 에버러닝을 통해 접수가능하다.

출처 : 한국강사신문(https://www.lecture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