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국제지역연구센터 HK＋국가전략사업단(단장 강준영, 이하 사업단)은 1월 29일 (월), 교수회관 2층 강연실에서 ‘새로운(New) 한중관계를 위한 새로운(Neo) 접근 – 언론인의 시각’이라는 주제로 2024년 1월 정기 콜로키움을 개최하였다.

이날 콜로키움 연사로 초청된 조선일보 송의달 기자는 중국의 대외전략을 분석하고, 더 나아가 한중관계의 새로운 정립을 위한 방안과 위기 극복을 위한 해법을 제시하였다.

조선일보 홍콩 특파원을 지내고, 다년간 중국의 정치, 경제, 사회 이슈를 취재해온 언론인으로서, 송의달 기자는 중국이 한국을 대상으로 전개하고 있는 대외경제, 문화 전략의 방향과 내용을 설명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중관계의 현주소를 진단했다.

또한 현재 한중관계가 직면한 다양한 측면의 당면과제를 지적하고, 이를 극복하는 방안으로 한국의 주체적이고 원칙에 입각한 외교정책 수립의 필요성을 역설하였다. 더불어, 학계와 언론의 독립적인 연구 및 취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초국적 협력과 소통의 모색: 통일 환경 조성을 위한 북방 문화 접점 확인과 문화 허브의 구축’이라는 어젠다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사업단은 매달 관련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콜로키움을 진행하고 있다. (문의 : HK＋국가전략사업단 02-2173-3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