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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국적 협력과 소통의 모색과 한반도 통일 전략
HK+국가전략사업단 학술활동

2022년 11월 정기 콜로키움

글쓴이 : 관리자

등록일 : 2022-11-30 15:21:49

조회수 : 552회

우리대학 국제지역연구센터 HK+국가전략사업단(단장 강준영)은 11월 25일(금) 본관 11층 대회의실에서 

“보훈외교와 유엔기념공원”이라는 주제로 2022년 11월 정기 콜로키움을 개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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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을 맡은 허강일 재한유엔기념공원관리처장(전 주방글라데시 대사 및 전 주아일랜드 대사)는 

대한민국 외교에 있어 보훈외교가 갖는 중요성을 설명하고, 우리 보훈외교에서 비중있는 역할을 담당하는 유엔기념공원에 대해 소개했다. 

먼저 전직 대사 출신이라는 본인의 경험을 통해, 한 국가의 외교력은 ‘안되는 일을 되게 하는 힘’이라고 규정하고, 

이를 위해 상대방의 마음을 얻는 외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국전쟁 참전용사를 예우하는 보훈외교는 참전국과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는 대한민국의 중요한 외교적 자산임을 지적했다. 

이어 부산 대연동에 위치한 유엔기념공원이 대한민국 보훈외교에서 갖는 의의를 분석했다. 

1959년 유엔과 대한민국 사이 협정 체결로 설립된 유엔기념공원은 총 11개국 2천 3백여 명이 넘는 전사자가 안치된 국제기구로, 

매년 참전국 외교관, 군인, 참전용사 가족뿐 아니라 각국 정상들도 참배를 위해 방문하고 있다. 

자유와 평화를 위한 숭고한 희생을 추모하는 장으로서 유엔기념공원은 대한민국과 각국 사이 가치 공유와 유대 강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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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 후 질의 · 응답 및 토론 시간을 통해 튀르키예를 포함한 북방지역과의 교류 확대 방안, 

유엔기념공원을 활용한 한반도 주변국들과 소통 및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국가전략사업단 연구진과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초국적 협력과 소통의 모색: 통일 환경 조성을 위한 북방 문화 접점 확인과 문화 허브의 구축”이라는 아젠다로 

2020년 출범한 HK+국가전략사업단은 매달 관련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콜로키움을 진행하고 있다. (문의 : 02-2173-3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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