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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가 새로운 파트너십 시대 열 것”

글쓴이 : 최고관리자

등록일 : 2026-06-15 17:04:01

조회수 : 1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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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 HK+ 국가전략사업단(단장 강준영 교수)은 2026년 6월 15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6차 한반도-북방 문화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평화와 번영을 위하여: 글로벌 패권 경쟁의 부활과 초국적 연대를 통한 갈등의 극복」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정부·학계·외교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북방지역 협력과 공공외교의 미래 방향을 논의했다.


개회사를 맡은 강준영 단장은 “전략적 경쟁과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국제환경 속에서 초국가적 연대는 상호 이해와 공동 번영을 위한 중요한 원칙”이라며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기조연설에 나선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은 중앙아시아 국가들과의 협력 확대 필요성을 설명하며 공급망, 핵심광물, 보건의료, 인공지능(AI) 등 미래지향적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를 제시했다. 또한 중앙아시아 대상 공적개발원조(ODA) 확대 계획을 소개하며 한국과 중앙아시아 간 협력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이재명 정부의 북방 국가들과의 양자 외교 관계」를 주제로 논의가 진행됐다. 정기웅 한국외대 HK+ 국가전략사업단 부단장은 좌장을 맡아 문화와 역사적 경험을 기반으로 한 초국가적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주제 발표를 맡은 키롬 살로히딘 주한 타지키스탄 대사는 “한·중앙아시아 협력포럼을 통한 한국의 다자협력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며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가 새로운 파트너십 시대를 열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알리셰르 압두살로모프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는 양국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와 경제협력 성과를 소개하며 교육·연구 분야 교류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부가르 가파로프 주한 아제르바이잔 대사관 차석은 경제협력 공동위원회를 중심으로 양국 간 투자 협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두 번째 세션에서는 「문화, 그 이상의 공공외교」를 주제로 중앙아시아와 코카서스 지역의 공공외교 사례와 협력 전략이 논의됐다. 발표자들은 학술교류, 문화교류, 전략적 소통이 국가 간 신뢰 구축과 지역 협력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행사 말미에 강기훈 한국외대 총장은 “세계는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지만 동시에 복잡한 갈등과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다”며 “한국외대는 국제사회가 필요로 하는 지식과 협력의 가교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글로벌 패권 경쟁이 심화되는 국제환경 속에서 북방지역 국가들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초국가적 연대와 공공외교의 역할을 재조명하는 의미 있는 논의의 장이 되었다.

출처 :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36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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