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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과학기술성과 - 전문학술지논문게재] 정보은, 김진형(HK 연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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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K담당자
댓글 0건 조회 199회 작성일 21-03-0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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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중국은 원래 문화의 나라, 문화적 자존심의 나라로 주변국을 문화로 통일하여 중국 중심의 거대한 ‘문화공동체’를 형성한 나라다. 그런 중국에게 문화는 힘과 권력의 근원이었고 중국을 중국이게 하는 정체성의 기반이 된다. 과거 중화제국은 문화제국이었으나 현대 중국의 역사는 공자를 부정하는 역사였고, 중국 전통문화를 봉건 문화로 치부하는 역사이며 전통을 파괴하는 끔찍한 과정을 겪었다. 현재 중국은 ‘정치 강국’, ‘군사 강국’, ‘경제 강국’ 등 강한 중국을 건설하려고 하는 ‘강국몽’을 이루기 위한 국가 발전의 핵심 수단으로 문화를 절실히 필요로 한다. 20세기 이후 세계의 정치 경제문화의 주요한 주도 권력을 장악했던 서구적 질서는 그동안 끊임없이 의심을 받아왔다. 세계보편이라는 ‘가치’ 문제에 있어서도 세계의 많은 국가들이 그 제도를 받아들여 내재적 문제와 충돌과 보완을 거듭하며 진화했지만, 그러한 노력에도 불구하 고 현재 서구 사회 내에서 조차 비판과 조롱이 난무한 시대가 되었다. 이러한 혼란의 시대에 새로운 ‘시대정신’을 구현할 책임과 역할을 중국은 줄곧 강조해 왔고, 문화 패권적 과거의 지 위를 회복하고자 한다. 따라서 본 논문은 시진핑 시대, 중국이 문화 중국, 문화강국의 중국 건 설을 국가 핵심 발전과제로 삼고 문화, 특히 전통문화 부흥을 통해 과거 화려했던 중국의 시 대를 부활시키고자 하는 내용을 고찰하며 중국 전통문화 부흥의 가치와 문화정체성에 대한 함의를 짚어본다.

주제어: 전통문화, 궈차오(国潮), 문화 정체성, 가치관, 문화 동력, 소프트파워, 일대일로, 중국, 실크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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